'투윅스' 박하선, 백혈병 소녀 母로 분해 '고군분투'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하선이 강한 모성애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하선은 7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에서 주인공 장태산(이준기 분)의 첫사랑 서인혜 역할을 맡았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 걸린 어린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하선은 백혈병에 걸린 딸 수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헤어진 연인 장태산을 8년 만에 찾아가게 된다.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서인혜를 연기하면서 박하선은 다양한 감정연기와 섬세한 눈물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관계자는 "서인혜라는 캐릭터에 박하선이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입체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며 "더욱 성숙한 연기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 박하선 주연의 '투윅스'는 7일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