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된 금융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은행권 구조조정 본격화
외환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 등도 본격 구조조정
[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 하나은행이 이달 안에 18개 점포를 폐쇄할 예정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시중 은행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시아경제에 실린 기사 보시겠습니다.
이는 수익성 악화 등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영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됩니다.
올 2분기 국내 은행들은 순이익이 반토막이 날 만큼 상황이 심각한데요.
외환은행은 9개 점포를 통폐합하고 IBK기업은행도 11개 점포를 통폐합 또는 재배치합니다.
이 밖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은행, 한국씨티은행 등도 점포들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최근 은행주들은 미국 고용지표와 중국 제조업지표 호조 등으로 3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이번 구조조정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본 기사는 8월7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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