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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솔로의 필수조건 1위 '돈', 2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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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혼자 지내도 커플들과 비교했을 때 전혀 아쉬울 게 없어보이고 싶다면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할까.

소셜데이팅 이음이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5740명(남 4621명, 여 1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려한 솔로의 필수조건’에 대해서 '돈'이 1위로 꼽혔다.
남성의 경우 ▲돈(39%), ▲자신감(24%), ▲건강(12%), ▲동성친구(9%), ▲이성친구 (8%), ▲외모(8%) 순이라고 응답했고, 여성의 경우 ▲돈(32%), ▲자신감(27%), ▲외모(18%), ▲동성친구(10%), ▲이성친구(7%), ▲건강(6%) 순이라고 대답했다.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돈과 자신감을 1,2위로 선택했으나 남성의 경우 건강을 3위, 외모를 6위로 손꼽은 데 비해 여성의 경우 외모를 3위, 건강을 6위로 선택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혼자 가장 자주 가는 곳’에 대해서는 남녀 사이에 가장 두드러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피시방(25%)을 제일 많이 선택한 데 반해 여성은 ▲백화점(36%)을 가장 자주 간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남성의 경우 ▲헬스클럽(23%), ▲대형서점(18%), ▲백화점(16%), ▲카페(15%), ▲노래방(3%) 순으로 자주 간다고 응답했고, 여성의 경우 ▲카페(27%), ▲대형서점(23%), ▲헬스클럽(10%), ▲피시방(2%), ▲노래방(2%)을 순으로 자주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혼자 식당에서 밥 먹어본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88%)’는 응답이 ‘없다(12%)’는 답변보다 무려 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030 싱글 10명 중 9명은 혼자 식당에서 밥 먹어본 경험이 있는 셈.

이와 관련해 ‘혼자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가장 난처한 상황’에 대해서는 ▲먹고 싶은 메뉴가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할 때(44%), ▲4인석 이상 좌석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야 할 때(23%), ▲다음 손님들이 줄 서서 기다릴 때(15%),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볼 때(14%), ▲식당 사장님이 일어나라고 눈치 줄 때(4%) 등이 난처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싱글 4명중 1명은 ‘혼자 쇼핑하기’는 가능(26%)하지만 ‘혼자 놀이동산 또는 워터파크 가기’는 절대 할 수 없다(23%)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할 수 있는 일 2위에서 6위는 ▲여행 가기(21%), ▲식당 가기(20%), ▲영화관 가기(18%), ▲노래방 가기(5%), ▲모텔 가기(4%)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혼자 절대 할 수 없는 일’ 2위는 ▲고깃집 가기(13%)가 차지했으며 ▲모텔가기, ▲클럽 가서 헌팅하기, ▲패밀리 레스토랑 가기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12%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혼자가 더 잘 어울리는 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노홍철(41%)과 김혜수(28%)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각각 남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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