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3월 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해 4월 신임 회장선출 절차를 문제삼은 AIBA로부터 회원자격을 박탈당했으며 장 의원의 선출 직후인 지난 5월 자격을 회복했다. 장 의원은 "AIBA 집행위원 임명은 개인적인 영광인 동시에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복싱의 위상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경사"라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복싱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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