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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스마트폰 판매 부진 우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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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2만8700원→2만2200원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IBK투자증권은 퓨처코어 에 대해 전방업체의 신규모델 판매 부진으로 실적 하향세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700원에서 6500원(22.6%) 내린 2만22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종우 연구원은 "나노스는 고화소 스마트폰 부품에 특화돼 있는데 전방업체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연간실적 전망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보급형 스마트폰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하이엔드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존 3.24대에서 3.07대로 5.3%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나노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7%, 21% 내린 2770억원과 270억원으로 수정 제시했다.

나노스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92% 증가한 740억원, 영업이익은 367%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카메라모듈, 블루필터 등 고화소용 카메라 부품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전방업체의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리스크가 있지만 현재 주가의 상승여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마진 제품인 블루필터의 점유율 확대와 고객 다변화가 예상되고 신규 제품 개발에 따라 추정 실적 상향여지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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