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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반등모멘텀 가시화되는 중"<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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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미래에셋증권 은 29일 해운업종에 대해 반등모멘텀이 진행되기 시작했다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류제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북유럽 선사운임이 올라 올해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운임 인상에 성공했다"며 "유럽지역에서의 공급 조절과 성수기 수요 반등에 힘입은 것으로 운임지표 전년대비 감소율도 지난 6월 이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회사채 정상화 방안도 해운사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경우 오는 2014년부터 3900억원, 현대상선은 7200억원 어치의 상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상환 부담이 낮아진 상황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운임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주가 반등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한진해운 2분기 영업손실이 554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400원을 유지했다. 또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컨테이너 부문 매치백율 개선으로 영업손실이 전분기보다 5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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