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전문가와 미래부 관계 담당관 등 25명이 참가했으며, 평가결과 보고에 이어 향후 평가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최 장관은 "연구현장의 의견수렴과 심층 검토를 거쳐 평가제도를 양 중심에서 질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구기관과 연구개발 사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제도'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평가 결과와 함께 평가 과정에서 느꼈던 소감을 전하며, 고유임무와 책임경영 중심의 연구기관 평가와 도전적 연구개발을 우대하는 사업평가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미래부는 이번 평가 결과와 연구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평가제도 개선 종합대책'을 9월 중에 수립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