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이 홍콩에 내줬던 여성 평균수명 1위 자리를 2년만에 되찾았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일본 여성의 평균 수명이 86.41세로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86.3세를 기록한 홍콩은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일본 남성의 지난해 평균 수명은 79.94세로 세계 5위였다. 1위는 아이슬란드로 80.8세였다.
평균수명은 그해에 태어난 아기가 앞으로 몇 년 살 수 있을지 예측한 수치다. 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평균 수명은 77.3세, 여성은 84세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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