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국립특수학교인 서울농학교 여름 방학식에서 '한국 피자헛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중고 학생 5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 피자헛은 지난 1993년 서울농학교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21년 동안 매년 두 차례 빠짐없이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41회에 걸쳐 총 1704명의 장학생들에게 4억 4200만 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강란 한국 피자헛 인사지원센터 상무는 "함께 나아가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피자헛의 기업문화처럼 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자헛은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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