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는 EU 역내에서 사용되는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최고 0.3%를 넘지 못하고, 직불카드는 0.2%를 넘을 수 없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EU는 또 항공사나 호텔 등이 특정 카드 사용자에게 기본 수수료 이외에 추가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금지했다.
수수료율 상한 제한으로 소매상들은 60억 유로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고 소비자들은 연간 7억3000만 유로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EU 집행위는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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