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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헌 가구를 새 가구로 만들어 행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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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심하나 손길하나 행복더하기' 봉사 활동 전개"

보성군, 헌 가구를 새 가구로 만들어 행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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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낡고 버려지는 가구를 새롭게 단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관심하나 손길하나 행복더하기‘ 봉사 활동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관심하나 손길하나 행복더하기’는 2013년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으로 한마음어머니회(회장 박양순)에서 우리생활에 밀접한 의(依)·식(食)·주(住) 영역에서 자원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은 하나둘 모아둔 낡은 가구들을 작업장으로 옮긴 후, 정성스럽게 톱질과 사포질을 하고 마무리로 젯소를 칠하는 등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으며, 수선한 가구는 지난 19일 탄생한 ‘다자녀가정 꿈 한 칸 더하기’ 사업 입주 가정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 재활용, 주거환경개선, 사랑 나눔 등 1석3조의 효과를 발휘하였으며, 한마음어머니회는 지난 5월 웰빙음식(食)나눔 활동과 이번 가구 수선(住)에 이어 8월에 홈패션(依)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문덕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서랍장이 새로 산 물건처럼 말끔하다. 옷이나 물건 넣을 공간이 부족했는데 앞으로 집안 정리도 잘하겠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싫증나거나 버리기 아까운 헌 가구들을 전문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새롭게 단장해서 사례대상자 가정에 도움을 주어 아름다운 가정환경 만들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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