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광산업, 2주간 품목별 집중회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중재 태광산업 사장

최중재 태광산업 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섬유ㆍ화학업체 태광산업 은 현재 주요 사업분야별 현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기 위해 2주간 품목별 사업진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작된 이번 회의는 상반기 경영성과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그간의 경영방식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중재 태광산업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에서는 탄소섬유를 비롯해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과산화수소, 나일론, 아크릴, 면방, 모직물 등 10여개 각 사업분야별로 나눠 하루에 한 품목씩 논의가 이어진다.
부족했던 부분은 원인을 찾아 고치고 잘 하고 있는 분야에선 성공요인을 분석해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이 논의된다. 회사는 "현재 사업영역 점검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초점을 맞춰 미래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회의에 대해 '환골탈태'라는 표현을 썼다. 2001년 파업을 제외하곤 지난해 창업 후 첫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 1ㆍ4분기도 적자였던 만큼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회의를 준비했다는 얘기다.

최 사장은 최근 사내게시판에 올린 CEO메시지에서 "실패에 의한 학습효과를 통해 개인도, 조직도 성장할 수 있다"며 "현재 회사에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마인드며 CEO부터 솔선수범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