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90여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시공사’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전씨 일가가 숨기거나 빼돌린 재산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전 전 대통령은 불법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지난 1997년 2205억원 추징이 확정됐지만 현재까지 1672억원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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