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과 SK플래닛은 16일 고등학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3'의 세부 프로그램인 '멘토링 합숙 캠프'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이날부터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멘토링 합숙 캠프에서는 앱·게임 개발기획, 모바일 UX·UI의 이해, 스마트 콘텐츠 개발방법 등 개발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또 앞으로 3개월간 창업에 성공한 선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10여명이 문제해결을 위한 조언에 나서는 등 전문교육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우수 팀이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앱 특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과 창업자금까지 연계 지원되며, 우수 개발자는 SK플래닛과 IT 관련회사 등 취업기회도 제공된다.
중기청은 “앞으로 고교생 앱 경진대회를 창조적인 스마트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개발자를 발굴·육성하는 정례 행사로 발전하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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