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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총 4022억, 엿새째 감소..에프앤가이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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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개장 후 엿새째를 맞는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이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은 4022억원으로 개장 첫날(4700억원)에 비해 678억원 감소했다.
전체 거래량은 2만6500주, 거래대금은 1억4000만원으로 전날대비 각각 45%, 31% 감소했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전체 21개 중 아진엑스텍, 에프앤가이드, 랩지노믹스, 에프엔피제네틱스, 하이로닉 등 5개에 불과했다. 이는 전거래일(11개)에서 6개가 줄어든 것이다. 이외에 대주이엔티(3.07%), 태양기계(-14%), 아이티센시스템(3.72%), 옐로페이(-0.42%) 등 4종목이 기세제도로 인해 거래량이 없음에도 가격이 형성됐다.

기세제도는 거래가 없더라도 투자자의 호가를 가격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전날 종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주문이 있거나 낮은 가격에 매도 주문이 있으면 이를 가격으로 인정한다. 코스피, 코스닥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적은 우선주들이 기세제도로 인해 가격이 형성된바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개장 후 연일 약세를 면치못하던 에프앤가이드가 6거래일 만에 상한가까지 급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거래량은 최소 단위인 100주였다.

반면 아진엑스텍은 개장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415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개장 첫날 시초가를 평가액(2720원)의 4배인 1만900원에 형성한 덕에 엿새째 하한가를 맞고도 주가가 아직 평가액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970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9700만원 순매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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