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공항 활성화 협의체’ 7월 하순 창립총회"
국가산단이 밀집된 광양만권의 지역경제 발전과 전남동부 교통의 관문인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정부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공장협의회, 여수공항 여수출장소,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및 각 항공사 등도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총회에 참여키로 했으며, 여수·순천·광양상의 등도 공동회장 체제의 단일화를 구성해 동참키로 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여수~제주 간 노선확충과 여수~김포 간 운항스케줄의 정시성, 일본 큐슈 노선 부정기 취항 도입 등 여수공항 이용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더불어 순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남 동부 3개시와 각 지역 상공회의소,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홍보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광양항 활성화와 관련 중국 항만의 선박대형화 추세에 맞춰 광양 컨테이너부두 겐트리크레인 교체 등 광양항 물동량의 획기적인 증대를 위해 광양만권발전협의회의 주도에 따라 함께 노력키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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