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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청, 산재취약 사업장 검찰 합동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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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내달 5일까지 44개소 사업장 대상…불시점검 예정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8일 광주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내달 5일까지 사업장 44개소를 대상으로 산재예방조치 준수 여부에 대한 고강도 합동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감독 대상은 ▲최근 1년 이내에 위험물질에 의한 화재·폭발·누출사고가 있었던 사업장 등 중대사고 우려 사업장 ▲질식재해 우려 사업장 ▲장마철 붕괴·감전 등의 재해 위험이 있는 건설공사 ▲그 밖에 중대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이다.

감독반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광주지방검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이 감독관으로 편성해 실시되며 이들은 사업장 내의 원·하도급 실태 및 하도급 시의 안전 보건조치 여부를 중점 감독한다.
그 외에도 안전·보건관리자 등 안전보건관계자의 선임 여부와 직무수행 실태, 안전검사 및 안전보건교육의 실시 여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보건조치 여부를 감독한다.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합동감독은 사업장의 평상시 안전보건 실태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감독 결과에 따라 법위반 사업장은 즉시 사법처리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경우 즉시 작업·사용중지명령, 안전·보건진단명령을 하는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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