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BC는 17일(현지시간) 바클레이스 은행의 새로운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기업가들에 의한 부의 창출에서 개발국이 미국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경우 21%의 부자들이 사업으로 자산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훨씬 많은 부자들이 부의 원천으로 저축이나 개인 투자를 꼽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57%의 부자가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해 미국을 앞질렀다. 남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의 자수성가형 기업가도 각각 68%와 59%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
기업가들은 상속형 부자나 저축형 부자 보다 불경기에 자산을 늘려온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기업가는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큰 만큼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재산은 변동이 크다고 CNBC는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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