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관계자는 "기존 SI(System Intergration) 사업을 영위해 왔던 LG히다찌의 영업 역량과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LG히다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사업 50억원 규모 중 코닉글로리의 수주 금액은 약 10억원이다.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 구축, 민원상담 업무 개발 및 민원업무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며 서버, 네트워크, 보안 장비 납품, 업무 개발, 시스템 최적화 등의 작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조명제 대표는 "최근 공공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수주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공공 SI(System Intergration) 분야 다른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고 앞으로 통합 IT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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