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는 "2011년부터 리모트락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웹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추가 설정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앱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개선된 '리모트락' 앱 서비스는 분실·도난 발생시 스마트폰의 원격잠금 기능을 PC를 통하지 않고 다른 스마트폰에서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격 데이터 백업이나 삭제, 위치추적, 카메라 제어를 통해 절도범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주요 서비스를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분실자와 연락이 안 되는 경우 '가까운 우체통에 넣어주세요!'와 같은 기본 저장 메시지를 띄워 습득자가 점유이탈횡령죄 등 선의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안내하며, 습득된 스마트폰을 즉시 분실자에게 연락해 되돌려주는 핸드폰찾기콜센터의 ‘분실핸드폰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참여도 홍보한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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