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에너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 폭등
미드아메리칸은 NV 에너지 한 주당 23.75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날 NV에너지는 전일 대비 2.38% 하락한 19.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뉴욕증시 마감 후 합병 소식이 발표됐고 시간외 거래에서 NV 에너지 주가는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4시54분 현재 정규장 종가 대비 23.65% 폭등한 23.84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드아메리칸과 NV에너지의 합병은 내년 1분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후 자산 규모는 약 660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NV에너지의 마이클 야키라 최고경영자(CEO)는 "미드아메리칸과 합병함으로써 NV에너지는 추가적인 영업적·재무적 자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의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량은 3월 말 기준으로 491억달러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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