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발표하면서 메르켈 총리가 다시 1위로 등극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 경제회생을 떠받치는 독일 최고 권력자의 영향력은 유럽 너머 세계에 이를만큼 강하다.
그가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여성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도 크다. 현재로서는 오는 9월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가 3연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여론조사 결과 총리를 직접 선거로 뽑을 경우 메르켈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이가 60%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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