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와 렉서스 자동차의 도요타 등 수출기업 매출증가...닛케이지수 1만5000엔 찍어
거래량도 30일 평균치보다 무려 54%나 많았다.
일본 기업들의 주가는 폭등세다. 수출기업 도요타는 주가가 3.7% 상승하고 세게 최대 카메라 업체인 캐논의 주가가 2.6% 상승한 데 이어 소니 주가가 활동가 투자가 룁의 ‘써드 포인트’ 헤지펀드기 오락부문 분사를 촉구한 데 힘입어 무려 10% 나 올랐다.
미츠비시 UFJ 금융그룹도 3.1%,메이지 홀딩스 8.3% 상승했지만 트럭 생산업체인 이스즈는 무려 21%나 뛰었다.제조업과 금융업 할 것없이 주가는 급등했다. 이스즈의 순익은 3월14일까지인 회계연도 기간중 165억 엔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토픽스 지수도 1.8% 상승한 1252.85를 기록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픽스는 올들어 46% 상승했다.토픽스 지수 편입종목 754개사 가운데 무려 452개사가 분석가들 전망치를 초과하는 주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쿄의 '스미토모미츠이 자산운용사'의 하마사키 마사로 선임 전략가는 “엔이 기준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기업 순익을 증가시켜 니케이 지수가 새로운 이정표를 통과한다”고 평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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