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애플이 아이폰4 상단 전원 버튼의 기능을 제어하는 케이블에 결함이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판매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이를 숨겼다”면서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제소했다.
또 버튼 기능이상이 보고된 사례를 보면 제품 보증기간이 끝나는 구입후 1년 이후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1건당 149달러의 수리비용을 지출해야 했다고 이 여성은 주장했다.
기가옴은 이에 대해 애플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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