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2.9% 오른 1만4607.54로 10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4% 오른 1210.60으로 장을 마쳤다.
또한 일본의 3월 경상수지 엔화 약세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2배 많은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재무성은 3월에 3624억엔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미즈호 트러스트 앤 뱅킹의 나카노 타카히로 투자 전략가는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0엔이라는 심리적인 방어선을 넘어섬에 따라,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수출 기업들의 경우 좋은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업종의 주식이 상승한 가운데 업종별로 보면 기술(6.58%)의 상승세가 두르러진 가운데 소비자상품(3.84%), 정보통신(3.61%), 금융(3.5%)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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