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보세요. 이 동물의 이름은 뭘까요?"
"선상님요, 코알라가 뭔데예?"
"어머니, 뭐 할라고 그 연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까?"
"천국과 지옥 간판을 읽을 줄 알아야 지옥가지 않채!"
교장선생님이 마련해 주신 교복을 단정히 차려입으신 고전초등학교 1학년 할머니들,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영락없는 초딩 1학년입니다.
"어무이들, 하루빨리 한글 깨쳐 천국가신 남편에게, 서울 사는 손자들에게 편지 쓰시이소."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