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과질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각 제약사들의 앞 다퉈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최근 출시한 치주질환제 '이튼큐'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주질환은 전문적인 검진과 치료가 기본이지만 최근에는 치과 치료와 함께 치주질환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흔하다. 이 때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와 브릿지와 같은 치과 시술 전 이 제품을 복용하면 허물어진 치주인대와 치조골을 재건시켜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틀니를 착용할 때에는 틀니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도움을 주고 치아교정 후에는 유지·관리 효과를 높여준다.
종근당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으로 치주질환제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치주질환에 안전하고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이튼큐'가 앞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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