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일밤-아빠 어디가', KBS1 '한국인의 밥상', SBS '추적자',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각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를 빛낸 TV 예능, TV 드라마, TV 교양,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작이 호명됐다.
강궁 PD는 "아울러서 항상 저희와 고생하는 스태프들, 안에서 힘든 조연출들 미안하고 감사하다. 돈 벌기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고 그런 가운데,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여행가야 하고 뭐 해줄 게 없나 걱정하는 아버지 어머니. 여러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순간 여러분과 영과 함께 하겠다. 앞으로 열심히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의 밥상', '추적자',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감격스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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