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사)오월어머니집(관장 이명자)은 ‘제7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로 구용기(51)씨와 전통시장인 양동·대인·남광주시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단체상을 공동수상한 양동·대인·남광주시장은 5·18 당시 상인들이 시민군들에게 물과 주먹밥, 떡을 나눠주는 나눔 정신을 펼치고 5·18민주화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오월어머니상은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의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희생당했거나,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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