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예인협 강진지부, 노래·공연 다채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부(지부장 차순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효사랑을 실천하는 '100세 장수 어르신 축하잔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하잔치에는 장수어르신 네 분과 가족 그리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예총지부장의 축하인사, 강진원군수의 격려, 생신축하노래 및 케이크 절단, 예총회원들의 노래공연 등으로 성대한 축하행사로 치러졌다.
장수 잔치에 참여한 가족은 “지역봉사단체가 장수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마련해줘 깜짝 놀랐다.”며 수고해 준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하잔치를 함께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장수 어르신께 축하와 함께 효 실천에 앞장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특별히 장수 어르신을 모시고 생활하는 자녀분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10년 인구 주택 총 조사 자료에 의하면 100세 이상 노인은 시골, 대도시 구분 없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진군은 100세 이상인구 수(9명)와 인구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수에서 26.3명으로 발표돼 장수 지자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현재는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수가 50명으로 늘어났으며 100세 이상 노인은 20명으로 각각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고령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건복지 분야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아래 장수와 함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 추진 복지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홍재 기자 khj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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