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벤처투자자로 이름 높은 페이팔 창업자 피터 시엘의 전망이다.
그는 인쇄 매체 시대의 최강자 뉴욕 타임스는 디지털 시대에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뉴욕타임스 직원들은 미래에 일자리를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까지 했다. 반면 트위터는 직원들은 향후 10년간은 큰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넷스케이프 설립자였던 마크 앤드리슨도 비슷한 생각이다. 그는 "뉴욕타임스는 90년대에 인터넷이 지금처럼 광범위하게 확산될지 생각하고 무시했다. 과거 그들이 비웃던 기술과 협력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 재미있다"고 지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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