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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물운송도 전자문서로.. 물류ICT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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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화물운송시장을 대상으로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운송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olleh biz 전자인수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전자인수증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 KT는 화물운송시장을 대상으로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운송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olleh biz 전자인수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전자인수증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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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화물운송시장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올레비즈 전자인수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비즈 전자인수증’은 기존 종이 기반으로 이루어지던 화물운송장과 화물인수증을 전자문서화하고 이를 기초로 화물차 운전기사에게는 빠른 운임 지급을, 물류회사에게는 운임 지급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송단계의 투명성을 통해 물류 가시성을 확보하고, 배송차주의 실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화물량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용이하므로 물류회사는 2013년부터 시행되는 운송실적 의무신고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KT는 "물류파트너사인 ㈜한진과 부일로지스㈜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기존의 종이인수증 대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평균 45일 소요되던 운임 정산 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었다"면서 "화물 운송시장의 IT화를 통해 알선 중계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필요한 다단계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비즈 전자인수증'서비스 가입자는 전자인수증 웹사이트(smartprepay.biz.olleh.com)에서 스마트폰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모두 가능하다.
임수경 KT G&E부문 사업총괄(전무)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양성화가 날로 강조되면서 물류 분야에서도 운송 거래 투명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전자인수증 서비스 도입으로 물류회사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하고 화물차주는 운임을 적시에 받을 수 있어 지급 지연에 따른 피해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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