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4∼2018년 주요 정책과 군사전략, 국가안보에 관한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또 지난 2008년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당시 줄이기로 한 국방병력 5만4000명 외에 오는 2019년까지 2만4000개의 직위를 감축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외국에 신속배치할 수 있는 병력을 현재 3만명에서 1만5000∼2만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핵무기 확산과 테러, 사이버 공격 등 5년 전에 확인된 모든 위협들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었다"면서 "국방 전반에 대한 점검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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