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부터 서울 강남 시작으로 전국 주요지역까지 확대
KT는 단일사업자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20만개의 와이파이(AP)스팟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광화문 지역을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를 현장에 적용했으며 4월말 강남을 시작으로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랜드마크 지역까지 확대 적용한다.
KT는 "체감 최고속도 400Mbps급의 빠른 속도로 유스트림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프로야구 중계를 실시간으로 시청 할 수 있다"면서 "기가 와이파이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전송망으로 사용하는 만큼 트래픽이 증가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KT가 가장 최적의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KT는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업체인 기산텔레콤과 공동으로 프리미엄 AP 5000여대를 일본 소프트뱅크에 수출한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기가급 와이파이도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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