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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의 소중함 "친구가 깨닫게 해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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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의 소중함 "친구가 깨닫게 해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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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맹장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머 게시물이 네티즌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전파되고 있는 이 게시물에는 맹장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친구가 보낸 쾌차 기원 화환 사진을 담고 있다.
화환에 적힌 '맹장도 없고 여친도 없고' 글귀가 재치있다. "여자친구고 뭐고 아무 것도 없는 형편에 맹장까지 없앴으니 어떻게 할거냐"고 유머러스한 질책을 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수술 받은 친구가 웃다가 꿰맨 부위 터질라", "여자친구나 맹장이나 사라지면 되찾기 힘든 것. 친구가 철학적이네" 등 환자 친구의 유머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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