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수는 2007~2008년 5만2830개, 2009년 2만349개, 2010년 2만4911개, 2011년 3만9025개, 2012년 4만5293개, 올해 1~3월 1만2148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도 2007년 34곳에서 2009년 180곳, 지난해 말 1841곳으로 늘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이용하면 육아용품 5~30% 할인, 영화관·놀이공원 10~30% 할인, 외식 10~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자녀수에 따라 1ℓ당 50~70원이 할인된다. 또 서울시 공영주차장 30% 할인, 한강시민공원 이용료 30~50% 할인, 상상나라 이용료 3자녀 이상 전액 면제, 환전수수료 50% 우대 등 혜택이 있다.
신용카드 이용자 중 한 달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인 사람은 자녀 수에 따라 교통요금도 할인된다. 할인금액은 2자녀는 월 3000원, 3자녀는 월 4000원, 4자녀 이상은 5000원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