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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아이폰5S·아이TV·대형아이폰·전자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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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가을 부터 완전히 새로운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어떤 신제품이 등장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제격주간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애플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5S가 오는 가을, 아이TV는 올해 말, 내년초에는 대화면 아이폰이 출시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는 모바일 결제와 관련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용 아이폰의 출시가 신제품의 마무리를 맡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쿡 CEO가 신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같은 시나리오 대로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폰 대형화에 반대하는 쿡 CEO의 발언도 일시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쿡 CEO는 "화면 크기를 키우는 것보다는 해상도와 색상 등 다른 시도도 의미가 크다"고 했지만 그의 발언 중 '지금 즉시(Right Now)'란 표현은 지금 당장 출시할 계획이 없을 뿐 미래에 대한 여지는 남긴 것이라는 분석이다.

진 먼스터 파이퍼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쿡의 발언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애플이 여전히 혁신에 주력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아이TV가 올해말에, 아이워치는 내년에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화면 아이폰은 내년 3월경 선보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iOS7과 iOS8용 디지털 지갑의 출시도 점쳤다.

케이티 휴버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로 애플의 투명성이 강화됐다는 입장이다. 그는 "5억개 이상의 전자지갑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아미트 데이리아나니 RBC 캐피탈 마켓 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 주가는 아이TV와 차이나 모바일이라는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토니 사코나기 SC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가 우리가 예상치 못한 라디오 청취 서비스일 수도 있다며 예상밖의 신제품이 나올 수 잇다고 조심스럽게 점쳤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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