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로지장학금 처럼 해외 유학생 지원에 쓰일 예정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슈워츠먼의 장학기금 마련은 세실 존 로즈 경이 학부를 마친 해외 유학생들의 옥스퍼드대학 유학을 지원했던 로즈 장학금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이외에 살고 있던 학생 200여명은 이 장학금을 받고 칭화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슈워츠먼은 다른 기업들로부터 2억달러를 유치해 총 3억달러의 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칭화대는 중국의 MIT와 가은 명문 대학으로 시진핑 주석은 물론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 주석이 졸업한 명문 대학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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