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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워킹스쿨(보행안전지도) 호응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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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예방ㆍ일자리 창출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1992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해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영국 등으로 전파돼 많은 나라에서 실시해 교통사고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통안전제도다.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주된 통학로에 등하교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보행안전 지도사' 보호 아래 함께 보행, 정해진 장소에 바래다 주는 시스템이다.
워킹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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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교통안전 업무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안전교육지도사 16명) 과 일반인력(6명) 선발, 현재 녹번· 역촌· 수리 ·연신 ·갈현 등 5개 초등학교 16개 노선, 초등학교 1~4학년 29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구는 시책사업으로 구산· 대은 ·연은· 대조초등학교 등 4개 교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응암· 구현· 신도초교 등 3개교에서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 만 아니라 스쿨존 어린이안전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구축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사업 등을 펼쳐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노항 교통행정과장은 “보행안전지도사업이 어린이 교통안전성을 제고할 뿐 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점이 높아 상반기와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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