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행복한웹앤미디어와 함께 무상구축·사후지원
SK C&C는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회사 ‘행복한웹앤미디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3년 복지지관?사회적 기업 홈페이지 기증식’을 개최했다. 웹접근성 전문 사회적기업인 행복한웹앤미디어와 공동으로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 성남 장애인정보화협회, 청소대행회사 중원기업, 청소년 교육기업 유스바람개비 4곳의 홈페이지를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구축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구축은 행복한웹앤미디어 소속 장애인 IT 전문가에 의해 이뤄진다. 장애인 웹 접근성 표준 지침에 맞춰 시각장애인 스크린 리더를 위한 대체 텍스트,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원고,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폰트·이미지 색상 고대비 등이 적용된다. 또 홈페이지 구축 후 1개월간 사용자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안정적 운영과 활용을 돕는다.
조봉찬 SKMS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해당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 4곳의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없는 IT세상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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