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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구간 8개 역 건물 실시설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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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여객편의시설 늘리고 이동동선 줄이기 및 교통망 연계 강화…2015년 12월 완공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노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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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도 성남~여주구간에 들어설 8개 역 건물에 대한 실시설계가 본격화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의 8개 역 건물의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5년 12월 완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역은 이매역, 삼동역, 쌍동역, 신둔역, 이천역, 부발역, 능서역, 여주역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성남시 판교에서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를 잇는 노선으로 현재 45%의 토목공정비율을 보이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들 역 건물설계 때 최근 바뀐 지침을 적용, 주차장에서 승강장까지의 이동거리를 줄이고 철도와 이어지는 교통망도 갖추는 등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감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태양광·지열에너지 반영으로 친환경인증을 받아 설계한다. 열차이용객들 안전을 위해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도 단다.
특히 이 구간의 열차운행계획이 편성당 10량에서 6량으로 줄어들게 돼 이를 역 건물설계에 반영, 승강장 규모를 알맞게 갖춘다. 이와 함께 수송수요를 재검토해 남아도는 시설이 없는 설계로 86억원의 사업비도 줄인다.

조순형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축설비처장은 “철도역은 교통약자를 먼저 고려한 이동 동선을 짧게 하고 편의시설도 개선, 에너지절약 등 경제적·효율적인 설계를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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