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정기총회에서 다양한 방안 논의"
전남 여수시(시장 김충석)는 11일 신안군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정기총회에 참석, 회원 시·군과 아름다운 섬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협의회 소속 지자체의 축제·행사 등을 소개하고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섬 홍보 방안 등 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안을 중점적으로 의논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 시군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일반 국민들도 쉽게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여객운임 보조방안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발전을 함께 이끌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리시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강구하고 특색 있는 섬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발전협의회는 여수, 신안, 남해, 강화, 보령 등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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