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과 공동으로 ‘2013 광진 인문학 산책’ 강좌 운영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과 공동으로 ‘2013 광진 인문학 산책’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달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과 교육운영에 관한 제반사항과 수강생 모집과 기타 행정 지원 등 상호 협조를 위해 강좌 운영에 관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강좌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구민 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2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부 강좌는 ▲인문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인‘용서와 화해의 행복 인문학’▲스토리텔링 힘에 관한‘소설과 영화에 드러난 문학콘텐츠’ ▲타인의 시선에 매이는 이유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자신과 화해를 위한 철학 카운슬링’ 등이다.
또 ▲숲의 생태학과 인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숲에게 길을 묻다’ ▲일관된 논리의 적용과 심리기제 등 논리의 힘에 대한 고찰인 ‘논리를 비트는 심리, 심리를 조절하는 논리’▲ 시와 현실의 교감 등 총 12강으로 진행된다.
16일까지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구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총 20만원으로 구에서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광진구 홈페이지 평생교육 포털 사이트(http://www.gwangjin.go.kr/education)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450-753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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