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봉수 한국거래소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훈 정무위원장, 이영활 부산시 부시장 등 업계·학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2부 기념포럼에서는 ▲장내파생상품 활성화방안 ▲구조화상품의 규제방안 ▲FX스왑과 장내통화파생시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권오정 하이투자증권 이사는 "올해도 저금리 환경과 자산간 분산투자 수요 증대로 파생결합증권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파생결합증권의 헤지를 위한 변동성 지수 선물 상장 등 장내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파생금융포럼은 파생상품시장의 이론과 실무를 접목하는 전문포럼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필요시 중요현안에 관해서는 수시로 세미나를 열어 학계와 업계의 의견을 공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파생상품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해가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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