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카카오 측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취약점을 활용한 해킹 사고일뿐 자사의 서비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캐나다 토론토 대학 산하 연구소인 '시티즌랩'은 티베트 분리주의자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의 카카오톡이 해킹됐다고 주장했다.
해커는 카카오톡으로 도청한 것은 물론 물론 휴대전화 단말기의 연락처와 사용자 위치 정보를 빼간 것으로 확인됐다. 티베트 분리주의자들 외에 위구르족(族) 인사들의 스마트폰에서도 해킹된 카카오톡이 발견됐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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