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서울모터쇼 개막 첫날인 지난 28일 XJ 얼티밋(Ultimate)의 국내 1호차 판매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XJ 얼티밋은 재규어 XJ의 최상위급 모델로 2012년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2013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재규어 관계자는 "마사지 및 쿨링 기능이 추가된 뒷좌석 시트는 얼티밋 전용의 뒷좌석 편의장치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전동식 테이블, 아이패드와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및 샴페인 냉장고를 갖추고 있고, 특히 안락한 승차감 제공을 위해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XJ 얼티밋은 전용 프런트 범퍼 에어 인테이크, 20인치 마로아(Maroa) 휠, 테일 파이프 피니쉬 등 기존 XJ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뒷좌석 편의 장치를 더했다. 인테리어 소재 역시 얼티밋 전용 헤링본 우드 베니어와 최고급 세미 아날린 가죽으로 마무리 했다.
XJ 얼티밋에 탑재된 재규어 고유의 V8 DOHC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 제로백 4.9초의 파워를 발휘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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