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CBT를 통해 카카오는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핵심기능을 선별해 카카오톡 PC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카오톡 PC는 친구목록, 채팅창, 읽음 뱃지 표시 등 꼭 필요한 핵심기능을 우선 지원한다.
최초 사용시 PC 기기인증 및 계정 등록 절차를 밟으며, PC에서 로그인 시 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카카오는 이번 CBT기간에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4일 자정까지 신청한 사용자 중에서 랜덤으로 1만여명의 베타테스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용자는 26일 안내메일 수령 후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PC버전을 다운받으면 된다.
베타테스터는 카카오톡 PC를 미리 경험해보고, 베타 테스터 전용 페이지를 통해 버그를 리포팅하거나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PC CBT를 통해 카카오톡에 애정을 가진 사용자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여 사용자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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