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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균열, “안전성에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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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가 기둥에 균열이 발견돼 논란을 빚었던 제2롯데월드 건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대한건축학회는 서울시와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한 결과, 건물에 균열이 발견됐지만 보수를 하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메가 기둥 모서리 부위 매립강판 끝부분에서 깊이 12.87~53.33㎜가량인 균열이 여러 개 발견됐지만 철근의 설계 피복두께(75㎜) 이내이고 콘크리트는 건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인 신성우 한양대 교수는 “발견된 균열 부위에 보수가 필요하지만 건물 구조적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정도”라며 “공사를 진행해도 위험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구성 확보를 위해 균열에 대한 적절한 보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균열이 발생한 곳을 표면처리를 한 뒤 무수축 고강도 모르타르로 단면수복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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