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갤러리아명품관이 13년 봄·여름(S/S) 매장개편(MD)를 단행한다.
이번 매장개편 컨셉은 ‘스타일, 펀, 온리’로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타일과 독특한 팝업 존 구성을 통해 스타일의 즐거움을 선보인다.
아울러 여성 3대 슈즈인 크리스찬루부탱, 지미추, 마놀로블라닉 단독 부티크에 이어 이탈리아 슈즈 ‘쥬세페 자노티’가 오픈하면서 업계 최고의 슈즈라인 매장구성을 갖게 됐다.
이탈리아 슈즈 디자이너 쥬세페 자노티는 1994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을 시작으로, 매년 전세계 최고 슈즈 디자이너 상을 휩쓸며 럭셔리 여성 슈즈 업계의 전설이다.
한편 타이거 티셔츠로 사파리룩의 아이콘이 된 ‘겐조’, 독일 정통 브랜드로 절제된 라인과 미니멀한 컬러가 특징인 ‘클로즈드’, 핀란드 백·스카프 브랜드 ‘마리아꾸르끼’ 등 총 20개 브랜드가 이번 봄·여름(S/S) 매장개편(MD)에 선보인다.
윤소영 갤러리아명품관 상품전략팀팀장은 “백화점 매장개편을 1년에 두 번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좋은 브랜드가 발굴될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선보인다는 ‘퍼스트무버’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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