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유럽·아시아 등에 출시...옵티머스 L3 2·L7 2 이어 라인업 완성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이번주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옵티머스 L5 2'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옵티머스 L5 2는 전작 옵티머스 L5에 비해 디자인, 기능, 사용자경험(UX) 등이 대폭 개선됐다. 1기가헤르츠(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고 9mm대두께와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알람 및 부재중 전화 등에 따라 홈 버튼 색상이 변경되는 '홈버튼 LED', 여러 경로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가 지정해 둔 기능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퀵 버튼'도 지원한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은 옵티머스 L5 2의 커버는 메탈 느낌으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과 같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호평한 바 있다. 이철배 LG전자 MC 디자인연구소장(상무)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L시리즈 2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설명했다(관련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JqgkCMQGDmU&feature=youtu.be ).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 L5 2는 사용자의 감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독창적 디자인과 실용적 사용장경험(UX)을 갖췄다"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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